경상대 경남농촌활성화지원센터, 행복마을 만들기 경남도 콘테스트
-행복하고 활력있는 마을만들기의 조기 정착을 위해마련
-6월 4일 경남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
국립 경상대학교 경남농촌활성화지원센터(센터장 김영주 애그로시스템공학부 교수)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남농촌활성화지원센터와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가 주관하는 ‘제2회 행복마을 만들기 경남도 콘테스트’를 6월 4일 경남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 대강당(1층)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2회 행복마을 만들기 경남도 콘테스트’는 지자체에서 자발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을만들기 우수사례를 발굴ㆍ확산하고 시군간ㆍ마을간 선의의 경쟁과 학습을 통해 행복하고 활력있는 마을만들기의 성공적 조기 정착을 위하여 마련되었다. 행복마을 콘테스트는 경남도, 시군, 경남농촌활성화지원센터,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 등이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한 결과이다.
이번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는 마을 3개 분야(경관ㆍ환경, 소득ㆍ체험, 문화ㆍ복지)와 시군 2개 분야(마을만들기, 마을가꾸기)로 나눠, 서면 및 현장평가를 거친 5개 분야 10개 마을(시군)을 대상으로 행복마을 만들기 우수사례 발표와 마을 주민들이 틈틈이 갈고 닦은 시낭송ㆍ풍물놀이ㆍ무용ㆍ뮤지컬 공연 등으로 다양하게 진행됐다.
분야별 우수마을은 ▲경관ㆍ환경 분야=‘사과꽃향기 가득한 도북마을’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함양 도북마을 ▲소득·체험 분야=‘주민공동체가 건강해야 마을이 산다’라는 주제로 발표한 합천 죽전마을 ▲문화ㆍ복지 분야=‘한가족 산청군 마근담마을’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산청군 마근담마을이다.
시군 부문에서는 ▲마을만들기 분야=‘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함안 만들기’라는 주제로 발표한 함안군 ▲마을가꾸기 분야=‘거창 맞춤형 마을가꾸기로 행복한 마을만들기’라는 주제로 발표한 거창군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번에 수상한 분야별 우수마을과 시군은 오는 9월 초에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개최되는 제2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 경남대표로 참가하게 되며, 이 대회에서 입상하는 마을 및 시군은 1000만~30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2017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농촌마을개발사업) 신규사업(사업비 5억 원) 신청 시 인센티브(가점)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정곤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지난해 개최한 전국 제1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합천군이 시군분야 대통령상, 함양 안심마을이 소득ㆍ체험 분야에서 대통령상, 함안 강주마을이 경관ㆍ환경 분야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경남도가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며 “제2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도 전국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전문가 컨설팅 팀 편성 운영 등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관ㆍ환경 부문 우승 함양군 도북마을
▲소득·체험 부문 우승 합천군 죽전마을
▲문화ㆍ복지 부문 우승 산청군 마근담마을
▲시·군 마을만들기 부문 우승 함안군
▲시·군 마을가꾸기 부문 우승 거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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