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주민주도 마을만들기를 위한 농촌현장포럼이 3월 28일, 29일 경남 거창군 4개 마을에서 시작되었습니다. 28일에는 거창군 가북면 어인마을, 용산마을 29일에는 춘전마을, 무촌마을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경남에서 처음 현장포럼을 시작한 거창군 어인마을 주민분들께서는 현장포럼 시작 전부터 회관에 모이셔서 다같이 노래도 부르시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랑하셨는데요. 덕분에 올해 경남 15개 시˙군 46개 마을에서 진행될 현장포럼이 더욱 기대됩니다. 앞으로 진행될 마을의 주민분들도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국립 경상대학교(GNU·총장 이상경) 경남농촌활성화지원센터(센터장 김영주 애그로시스템공학부 교수)는 2월 27일 오전 경상대학교 농업생명과학관(459동) 누리홀에서 ‘경남 농촌현장포럼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경남도와 경남지역 15개 시‧군 담당자, 농촌현장포럼 관계자(컨설팅 업체 등) 등 36 명이 참석한 이날 워크숍에서는 농촌활성화지원센터의 역할과 운영방안, 농촌현장포럼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현장포럼 담당자들 간의 정보공유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어서 오후 2시부터 경상대학교 농업생명과학관 두레홀에서는 경남도와 15개 시‧군 담당자(현장활동가), ’19년 농촌현장포럼 대상 마을리더, 참여기관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농촌현장포럼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경남도 김준간 농업정책과장이 참석해 참석자를 격려하고 경남의 마을만들기 성과를 이어가자고 당부했다.
농촌현장포럼의 이해도를 높이고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설명회에서는 농촌현장포럼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주민주도 마을 만들기와 현장포럼, 현장포럼 단계별 운영 방안, 마을만들기 이해 및 사례, 질의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경남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2013년 최초 선정되어 지난해까지 경남도내 568개 (농식품부 325개, 시·군 자체 243개)의 현장포럼을 지원했고, 행복마을만들기콘테스트 지원과 지역개발사업 모니터링, 컨설팅 등 경남지역 농촌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올해 경남지역 농촌현장포럼은 오는 3월부터 15개 시‧군 46개 마을(권역)을 대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